대한과학은 국내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자사의 Wisd 브랜드를 내 건 초저온 냉동고 전 모델을 대상으로 최소 1개월에서 최장 36개월까지 기간과 금액대별로 선택하여 빌려 쓸 수 있는 ‘와이즈 렌탈’ 서비스를 런칭했다.
‘와이즈 렌탈’ 서비스는 단기 연구실험 프로젝트 진행이나 실험실 과부하로 인해 초저온 냉동고가임시로 필요할 경우, 예산이 부족할 경우, 성능과 서비스를 직접 운용하며 경험 후 구매하고 싶을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다양한 고객요구를 고려해 용량과 기능에 따라 총 21개의 초저온 냉동고 제품군을 단순임대 형태와 소유권이전 형태 등에 따라 세세하게 나눠 선택의 폭을 넓혔다. 무상 A/S와 정기방문 서비스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대한과학은 이번 초저온 냉동고 렌탈서비스 런칭에 맞춰 해당 초저온 냉동고 전 품목의 소비자가를 기존대비 15% 낮추는 할인행사를 시행한다. 예산과 비용의 한계로 인한 장비마련의 어려움을 겪는 연구 실험실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초저온 냉동고는 영하 80℃ 이하의 초저온 상태로 내부를 유지시키는 장비로 동물, 식물, 미생물 등의 냉동보관이나 혈청, 조직 등 생체 시료의 냉동보관 및 시약의 장기 보관에 다양하게 사용된다. 병원이나 의ㆍ약학 연구소, 생명과학 및 식품연구 등에 필요한 필수 장비다.
대한과학 초저온 냉동고는 초저온 급속 냉각을 위한 장치인 컴프레서를 기존의 2대에서 1대만 탑재하고도 동일한 성능을 구현해내는 핵심기술을 통해 제품 가격을 낮췄다. 또 관련 업계 최초로 풀 터치 스크린(Full Touch Screen) 컨트롤러를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서은택 대한과학 대표는 “많은 연구 실험실에서 예산문제로 저가의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아 이러한 비용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작년 선보인 스마트랩 시스템과 더불어 연구 실험실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과학은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3’에 참가하여 초저온냉동고를 비롯한 의료기기 인증제품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