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건설 1분기 실적 호전

현대건설 실정이 대폭 호전됐다. 15일 현대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1,998억원, 영업이익 962억원, 당기순이익 631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작년도 동기대비 45.2%가 늘어 영업이익률은 작년 동기 5.3%에서 올해 8.0%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4%가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동안 858억원에서 631억원으로 줄었다. 매출액감소는 해외부문 저수익 공사가 마무리된 데 따른 것이며 당기순이익 감소는 지난해 사옥매각에 따른 처분익 지난해 1분기 당기순이익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매출 원가율 개선, 이자비용 감소, 일반관리비 절감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최수문기자 chs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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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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