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방부, 국군의 날 행사 28일 광화문 광장서 개최

올해 9ㆍ28 서울수복 행사와 함께 진행, 카 퍼레이드 계획

올해 국군의 날 행사가 오는 2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거행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1일 “매년 10월 1일 개최됐던 국군의 날 행사가 올해 처음으로 9월 28일 서울수복 기념행사와 통합해 성대하게 거행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6ㆍ25전쟁 기념행사 중 하나인 ‘9ㆍ28 서울수복’ 기념행사와 국군의 날 행사를 별개로 개최할 경우 병력 및 초청 대상이 중복되고 국내외 참전용사의 참석이 제한되기 때문에 두 행사를 통합하기로 했다. 광화문 광장에서 거행되는 국군의 날 기념행사는 육ㆍ해ㆍ공 사관생도와 3사 생도, 간호사관 생도들이 국군의장대 및 군악대와 함께 퍼레이드를 하고, 참전 7개국의 군악대가 참가한다. 또 국내외 참전용사들도 광화문에서 남대문까지 카 퍼레이드 행사를 가진다. 아울러 국방부는 광화문 광장과 서울광장 일대에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만든 10대 명품 무기의 축소 모형을 전시해 우리나라 국방과학 기술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외에 국방부는 KT와 공동으로 행사 당일 ‘밀리터리 카페’를 운영해, 수익금을 참전용사 주택 수리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단 국방부는 10월 1일 국군의 날에는 별도의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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