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의무적 석유수요 억제조치 단계추진

與 `에너지정책 기획단' 구성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일 석유수급 상황이 악화될 경우 국민생활에 불편이 적은 분야부터 의무적인 수요억제 조치를 단계적으로 추키로 했다. 당정은 또 `에너지정책 기획단'을 구성, 종합적인 에너지대책을 마련키로 의견을 모았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정장선(鄭長善) 제4정조위원장, 이희범(李熙範) 산업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 오영식(吳泳食)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현 단계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실효성있는 고유가 대책 조치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며 "부동산정책 기획단에 버금가는 에너지정책 기획단을 구성해 에너지 종합대책을 전면적으로논의,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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