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ㆍ미디어 업종에 대해 하반기부터 긍정적인 시각을 확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나증권은 30일 광고ㆍ미디어 업종은 2ㆍ4분기에 바닥권을 형성하고 3ㆍ4분기부터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비중확대` 전략을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 경기가 회복될 경우 상반기에 지연된 광고집행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고 방송광고 제도의 규제완화 가능성 등 긍정적인 모멘텀들이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증권은 종목별로 SBS와 LG애드에 대해서는 기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고 제일기획은 기존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