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1일부터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희망 자격증'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고등학교 1,2학년생을 선발해 자격증취득을 위한 교육비, 시험응시료 등 1인당 연간 400만원까지 지원하며 취득 과정중 현장실습의 기회도 제공한다. 신세계는 우선 자매결연 청소년중 10명을 뽑아 자동차 정비기능사, 제빵기능사,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자격증을 딴 학생이 원할 경우 신세계I&C, 조선호텔 베이커리등 관계사의 입사를 추천해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