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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저평가 탈피 기대감 고조
1분기 실적 시장 전망치 부합… 목표가도 상향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GS가 과도한 주가 저평가 국면에서 탈피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이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GS칼텍스의 시장 가치는 장부 가격을 밑돌고 경쟁업체에 비해서도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며 “지주회사인 GS는 GS칼텍스의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 저평가 국면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GS는 올 1ㆍ4분기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308억원, 1,2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53%, 1,425%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를 넘어섰다.
이 같은 실적개선은 핵심 자회사인 GS칼텍스의 정제 마진이 반등하고 있고 석유화학 제품의 마진확대 등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효율적인 외환 관리를 통해 외환순손실을 줄인 점도 긍정적인 포인트로 꼽힌다.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1ㆍ4분기 실적을 내놓음에 따라 증권사들이 제시하는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GS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9,000원에서 4만2,300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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