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진공, 인천아시안게임과 함께 우수 중기 알린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5일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확대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인 29일부터 이틀간 ‘글로벌 바이어초청 구매상담회’와 ‘중기 우수제품 홍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바이어초청 구매상담회에는 다양한 품목의 B2B, B2C제품 구매를 희망하는 23개국 100개사의 바이어가 방한해 라마다호텔(송도)에서 수출상담회를 벌일 계획이다. 초청 바이어는 중진공 해외마케팅사업(해외유통망사업, 글로벌강소기업육성사업, 해외민간네트워크 사업 등)을 통해 발굴된 150개사 중 구매력과 신용도가 우수한 기업들이다. 이들은 현지 대형마트 등에 입점시킬 전자제품, 미용·패션 용품 등 소비재부터 현지 기업 납품을 위한 전기·전자 제품,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제품을 한국 중소기업에서 소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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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매상담회가 열리는 기간 중 인천 아시아주경기장 북측광장에서는 중기 우수제품 홍보전이 열린다. 참여업체들은 별도로 마련된 상품홍보 부스를 통해 자사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3D 페이퍼, 물 없이 감는 샴푸 등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에 대해선 별도의 시연 이벤트존을 운영해 관람객이 직접 중기제품을 보고 만지는 등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상담회 참석 바이어들의 홍보전 참관 등을 통해 두 행사를 연계하고, 아이돌(태티서, 틴탑 등)이 출연하는 ‘2시탈출 컬투쇼’, ‘K-POP커버댄스 공연’(상시)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해 홍보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전홍기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구매실적·신용도 등의 확인을 통해 엄선된 바이어를 초청한 만큼 우리 중기우수제품의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구매상담회가 될 것”이라며 “홍보전은 대한민국 우수중기제품을 45억 아시아인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행사 이후에도 온·오프라인 판매지원 연계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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