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 중구청, 지역 첫 영어전용도서관 개관

대구 중구청은 대구·경북 첫 영어전용도서관을 20일 대봉1동 주민센터 2층(353㎡)에서 개관한다.


중구청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시비를 포함, 총 9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영어도서관을 개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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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도서관은 서가, 열람실, 스토리텔링 및 테마공간, 전용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또 문학·예술·역사 등 1만여권의 장르별 영어도서를 초등학생 70%, 중·고생 20%, 성인 10%의 비율로 구비했다.

다음달부터 스토리텔링반을 시작으로 취학 전 어린이와 유치원생, 초등 저학년을 위한 영어동화책 읽어주기, 초등 고학년을 위한 영어책 읽기 및 글쓰기, 중·고생 영어독서토론, 가족단위 영화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어도서관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무다.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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