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올해 농림기술개발사업 공모를 통해 213건을 새 지원대상 연구 과제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식중독 제거 김치 제조 기술, 환경친화적 미생물 농약 등 생명공학(BT)을 활용한 첨단기술 부문이 156건이며 파프리카 저장 등 영농현장 애로해소 기술44건, 산업화가 가능한 벤처형 중소기업기술 13건 등이다.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1∼3년에 걸쳐 1억∼5억원의 연구개발비가 지원된다.
지난 94년 시작된 농림기술 개발사업은 산.학.연 협동 연구사업으로 작년까지 3천5건이 과제로 선정돼 이중 1천826건은 연구완료후 영농현장이나 기업체에 기술이이전됐으며 올해 지원액은 총 430억원이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