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은 지난 29일 대한사회복지회에 2억5,000만원 상당의 유아동 의류와 용품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와 인연을 맺어온 제로투세븐은 이번 전달식에서는 유아동 의류 외에도 스킨케어, 이유용품 등을 추가하면서 기부물품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물품 후원식을 진행한 최원영 이사는 “최근 입양특례법 개정으로 입양대상 아동들이 보호기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라나는 영아들에게 꼭 필요한 스킨케어와 이유용품을 추가로 지원하게 되었다”며 “고객에게 받은 사랑, 더 많은 아이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로투세븐의 기부는 계속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설아동과 입양대상아동, 미혼 양육가정 아동들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는 대한사회복지회는 오는 6월 제로투세븐과 공동바자회를 열고 시설아동의 치료비와 교육비모금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제로투세븐은 0세~7세까지를 위한 임신, 출산, 육아 전문 토털 서비스 기업으로 알로&루, 포래즈, 알퐁소 유아동 의류 브랜드와 한방 유아 스킨케어 궁중비책, 영국 NO.1 수유용품 브랜드 토미티피, 유아동 종합몰 제로투세븐닷컴을 운영하는 매일유업의 자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