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KAL 미주시장 본격 공략/미 델타항공과 제휴강화

대한항공(대표 조량호)이 미주지역 항공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델타항공(미)과의 제휴를 강화한다.대한항공은 지난 5∼8일 미국 뉴욕에서 델타, 에어프랑스(불) 등 세계 22개 항공사의 최고 경영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세계화전략을 위한 회의」(월드와이드 파트너스 서밋)에서 델타항공과 미국내 주요노선의 공동운항을 확대하고 판촉활동, 취항지 공항시설 사용, 선전 및 광고 등 공동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델타항공과 새롭게 공동운항하는 노선은 서울∼샌프란시스코 등 10개 노선으로 양사는 이번 제휴에 따라 서울∼시카고 등 기존 5개 항로를 포함 15개노선에서 공동으로 운항하게 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