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병현 부상치료 귀국

미국프로야구의 김병현(25ㆍ보스턴 레드삭스)이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27일 오전 귀국했다. 검은색 상,하의에 모자를 쓴 김병현은 이날 오전 5시30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나와 “현재 몸에 이상이 생겼으며 국내에서 완전히 회복한 뒤 미국으로 돌아가겠다”고 귀국 배경을 밝혔다. 김병현은 심한 부상은 아니지만 발목과 어깨, 허리 부분에 이상이 생겼으며 앞으로 7~10일 동안 머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찬호(31ㆍ텍사스 레인저스)도 결국 부상자명단(DL)에 올랐다. 텍사스는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박찬호를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리는 대신 트리플A 오클라호마로부터 우완 마무리투수 로즈만 가르시아를 불러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부상자명단 등재는 지난 21일자로 소급 적용됐으며 박찬호는 6월 5일 이후에나 마운드에 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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