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축제행사는 오는 31일(금요일)에 설악워터피아를 심야개장함으로써 수질좋은 설악워터피아에서 온천욕과 수영,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등을 즐기다가 동해에서 장엄화려하게 솟아오르는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하는 것이다. 참가비도 1인당 2만원으로 비교적 싼편.따라서 승용차로 가족 또는 친구끼리 속초를 찾았지만 예약을 못해 잠잘 곳이 없는 이들에게는 뜻깊은 추억거리를 만들어줄 것으로 보인다.
행사내용은 31일 저녁 7시30분에 설악워터피아에 입장, 밤 8시부터 10시까지 노래자랑과 테크노댄스경연, 한화이글스응원단의 공연, 가족·연인을 위한 각종 축하잔치를 즐기게 된다. 이어서 밤 10시부터 새해 첫날 0시30분까지는 캠프파이어 점화를 시작으로 캐릭터쇼, 피에르공연, 테크노댄스공연등을 함께 즐기고, 다시 실내로 이동하여 에콰도르민속공연을 감상하다가 새벽 4시까지 온천욕과 수영 등으로 휴식을 취하다가 해돋이를 맞는 것이다. 예약및 문의 (02)729-3894
속초=황원갑기자WGHWANG@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