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에너지절약 촉진대회] 11월은 '에너지 절약의 달'

범국민 동참행사.세미나등 개최70년대 2차례의 석유파동을 겪고 난 뒤 정부는 지난 85년 국무회의에서 매년 11월을 '에너지 절약의 달'로 선포했다. 에너지 절약에 전국민의 동참을 유도하고 관련 행사를 집중 개최해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23회째를 맞는 올해도 다양한 에너지절약 행사가 열려 관련 산업분야의 세미나와 각종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정부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를 에너지 위크(Energy Week)로 정하고 각종 행사를 집중 개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장재식 산업자원부장관이 20개 시민단체 대표들을 초청,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의 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또 14일 오전 한전 대강당에서 제23회 에너지절약 촉진대회, 오후에는 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에너지효율기술 개발 및 에너지절약을 위해 노력한 단체와 개인에 수여하는 에너지위너상 행사가 각각 열렸다. 15일에는 에너지관리공단 주최로 조명기기 효율향상을 위한 기술세미나를 한국조명기술연구소에서 갖고 ▲ 16일 자원활용ㆍ소재 워크숍 ▲ 22일 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 개최 ▲ 28일 신ㆍ재생 에너지 워크숍 ▲ 30일 녹색조명아파트 경진대회가 각각 열린다. 이에 앞서 에너지절약관련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에너지절약기기 비교전시회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대구ㆍ광주 등 지방 4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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