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기 5곳 택지개발지구 지정

건교부, 2005년부터 입주경기도 오산시 세교동과 화성시 동탄면 청계리 일대 등 5곳 247만평이 신규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된다. 20일 건설교통부는 오는 2003년까지 국민임대주택 20만가구 건설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오산 세교동을 비롯, ▲ 인천 영종 ▲ 화성 청계 ▲ 화성 동지 ▲ 화성 목리 등 5곳을 택지개발지구로 신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 지구 중 인천 영종만 내년에 사업이 추진되고 나머지 4개 지구는 올해 말까지 관련절차를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건교부는 이에 앞서 ▲ 용인 서천(34만평) ▲ 양주 고읍(48만평) ▲ 파주 운정(150만평) ▲ 용인 영신지구(66만평) 등 4곳에 대한 택지개발지구 지정 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라서 이번 신규 사업지까지 포함하면 올해 5개 신도시 이후 가장 많은 8곳 475만평이 택지개발사업을 통해 주거단지로 탈바꿈된다. 지역별 지정규모는 ▲ 오산 세교 98만평 ▲ 화성 청계 25만평 ▲ 화성 동지 25만평 ▲ 화성 목리 29만평 ▲ 인천 영종 70만평 등이다. 건교부는 이들 지구에서 2003년부터 택지를 공급, 2005년부터 입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형별 건립 가구수는 아파트ㆍ단독주택 15만가구, 임대주택 5만5,000가구다. 이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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