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문가 추천주/7일] 신세계. LG화학 등

고급백화점과 최대의 할인점 보유로 유통업체중 성장성이 가장 양호하다. 백화점과 할인점의 균형잡힌 매출구조로 경기변동에 영향을 덜 받고 수익창출력이 높다. 수익성이 저하된 백화점은 소비심리 회복으로 고마진 의류매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수익이 개선되고 있다.국내 최대의 할인점 보유(20개)로 구매력이 최고수준으로 충분한 수익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은 2,102원으로 지난해보다 4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삼성생명 지분의 대규모 매각차익이 예상된다./대신증권 기업분석실 윤일상 책임연구원 LG화학(03550) 동사 매출의 43%가 석유화학제품이며 이미 동 산업분야의 산업사이클이 바닥을 벗어나 상승세를 타고 있으므로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또 구조조정에 따른 금융비용 감소와 지분법 평가이익의 증대로 경상이익이 지난해보다 10배 가량 증가한 4,2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5,800억원의 부채상환으로 연말 부채비율은 150%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은 2,843원으로 부채비율감소 및 생명공학 분야의 실적가시화 등을 고려해 주가수익률 17배를 적용할 경우 주가는 4만8,331원으로 계산된다./한빛증권 투자분석부 정진섭 대리 제일제당우(01045)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부채비율이 97년말 233%에서 올 상반기 현재 107.8%로 크게 낮아졌고 원가율 하락과 지분법 평가이익 등으로 사상 최대의 이익이 전망된다. 드리라인을 통한 초고속 인터넷사업, 녹농균 패혈증백신 임상을 비롯한 백신연구에 따른 생명공학 분야, 드림웍스를 통한 영상사업 및 제일투신증권을 통한 금융산업등 성장산업에 두루 진출해 있다. 드림라인의 코스닥 등록추진과 정부의 삼성생명 상장 움직임과 관련한 보유지분의 막대한 평가차익도 기대되며 보통주 대비 괴리율이 57.3%에 이르는 점도 투자메리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교보증권 리서치센터 김정표 선임연구원 한국철강(01940) 철근과 단조품을 생산하는 국내 4위의 전기로업체로 연내 동국제강그룹으로부터 분리될 예정이다. 이는 동사의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수요산업인 건설경기가 본격적인 회복을 보이고 있지 않지만 2000년부터 건설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영업실적은 계속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당순자산이 3만원에 이르는 자산주로 현주가 수준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가 유망하다./세종증권 투자분석팀 윤영목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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