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프리 인터넷(pre-IPTV)서비스인 메가TV 가입자수가 지난 23일 8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T가 메가TV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지 1년 만이다. 이로써 업계의 총 가입자수는 160만명 이상으로 올라서게 됐다. 지난 8월말 현재 경쟁사인 SK브로드밴드의 ‘브로드앤TV(옛 하나TV)’ 가입자수는 76만명, LG데이콤의 ‘마이LGtv’ 가입자는 4만명을 기록중이다. 윤경림 KT미디어본부장은 “앞으로 콘텐츠 산업 등 유관산업의 동반 성장을 통해 사교육비 절감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