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출입국 심사 브랜드 'KISS' 탄생

상표 출원 한국이 처음

입국하거나 출국할 때 내외국인에게 첫인상을 심어주는 우리나라 고유의 출입국심사 서비스 브랜드 ‘KISS’가 탄생했다. 국가 차원에서 출입국심사 행정을 별도의 상표로 출원하기는 한국이 처음이다. 법무부는 11일 경기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김성호 장관과 정남준 정부혁신본부장, 주한 외교사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입국심사 행정 브랜드 선포식을 열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브랜드인 ‘KISS(Korea Immigration Smart Service)’는 ‘세련되고 멋진 출입국심사’를 의미하며 세련됨(Smart)과 친절함(Smile), 신속함(Speed)을 브랜드 가치로 삼았다. 법무부 출입국관리국은 여권자동 판독시스템, 승객정보 사전분석시스템을 도입하고 출입국신고서 제출 생략, 조직통합 등 혁신작업을 지속해왔으며 국제공항협회(ACI)의 고객만족도조사에서 인천공항의 출입국심사가 지난해 3ㆍ4분기부터 올해 2ㆍ4분기까지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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