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그리스 총리, 제1야당과 거국내각 협상 나서

그리스 집권 사회당(PASOK)이 디폴트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제1야당인 신민주당 당수와 거국내각 구성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고 현지 국영방송 NET가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총리가 사마라스 당수와 20여분간 전화통화를 했다. 사마라스 당수는 총리의 제안을 거절하지 않았으며 거국내각이나 대연정은 파판드레우 총리가 총리로 있는 한 구성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파판드레우 총리는 총리직에서 물러날 용의가 있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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