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우성-이정재 '회사 설립' 사업 나선다

의류회사 설립 이사 직함… 브랜드 런칭 나서


정우성-이정재 '공동창업' 사업 나선다 의류회사 설립 이사 직함… 브랜드 런칭 나서 정우성 화보 이정재 화보 배우 정우성(34)과 이정재(34)가 의류회사 창업에 나선다. 평소 스타일리쉬한 패션 감각과 더불어 연예계의 절친한 동갑내기 친구로 주목 받아온 정우성과 이정재가 의류회사 ㈜FAB Inc를 설립하고 브랜드 런칭에 나서는 것. FAB의 지분 40%를 보유한 두 사람은 이사 직함을 가질 예정이며 향후 의류 기획과 경영에 참여한다. FAB의 첫 번째 런칭 브랜드는 일본 남성 정장 'D'URBAN'(다반)을 국내 리론칭으로 이미 지난 2월 토털 비즈니스 브랜드 매장으로 오픈했다. 럭셔리하고 감도있는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대, 그리고 풍부한 감성의 비주얼의 '다반'은 매장을 오픈한 지 1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정우성과 이정재는 다반 론칭과 관련해 오는 11일 오후 청담동 카이스 갤러리에서 자신들을 모델로 한 패션 사진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에는 포토그래퍼 박지혁, 홍장현, 오중석과 스타일리스트 강은수, 서은영, 한혜연 등이 참여했다. FAB 우종완 이사는 "'다반'이 외국 라이선스 브랜드이긴 하지만 우리의 감각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새로운 감각으로 업그레이드 해 리론칭할 계획이다"며 "특히 패션에 남다른 감각을 지닌 정우성, 이정재씨가 디자인과 기획에 아이디어를 많이 내고 있을 뿐 아니라, CF모델부터 각종 행사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FAB 측은 또한 사업을 통한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의사도 밝혔다. 한편 정우성은 현재 김지운 감독의 새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에 출연을 확정해 4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입력시간 : 2007/03/09 12: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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