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209억원 규모의 자기 취득을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기아차(000270)는 이날 보통주 2,209억원(405만3,633주) 어치를 오는 12일부터 내년 2월11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한다고 밝혔다. 자사주 취득을 위한 위탁중개는 HMC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하나대투증권이 맡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