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외칼럼

[말말말/8월 3일] "한국인으로 귀화하는 순간부터…"

▲“말 타고 요트 탄다고 하던데 조금 배웠을 뿐”=김준규 검찰총장 내정자, 서울고검 청사 집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요트와 승마 같은 ‘귀족 취미’를 즐겨왔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하며 ▲“앞으로 미ㆍ중 대화할 때는 손자ㆍ손녀 사진 꺼내놓고 합시다”=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미·중 전략경제대화 후 열린 폐막 연설에서 이번 대화가 미래지향적이고 생산적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인으로 귀화하는 순간부터 꿈꿨던 일을 하게 됐다”=이 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내정자,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독일 출신 귀화 한국인으로 공기업 사장에 오르게 된 것에 대해 설명하며 ▲“정상화 과정에 들어서는 단계로 본다”=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서울경제신문과의 특별 인터뷰에서 최근 서울 강남3구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의 부동산값 급등과 주식시장 단기 상승 현상에 대해 설명하며 ▲“이제 보디가드는 필요없다”=골프선수 미셸 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리코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3년 전에는 10명의 보디가드와 함께 다녔지만 지금은 보디가드가 필요없는 평범한 선수라며 ▲“구조조정 고삐를 늦춰서는 안 된다”=이명박 대통령,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신속하고 강도 높은 기업 및 금융 구조조정을 주문하며 ▲“임기 말 대학들이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해 100% 가까이 학생을 뽑을 것이라고 기대한다”=이명박 대통령, 제20차 정례 라디오연설에서 입학사정관제를 교육 개혁의 상징으로 강조하며 ▲“정치가 얼마만큼 우리에게 도움을 줬느냐고 묻고싶다”=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제주도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하계포럼에서 정치가 문제를 해결해주기보다는 문제를 만든다고 비판하며 ▲“헌법재판소 결정과 상관없이 미디어법 개정 후속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미디어법 개정과 관련해 민주당이 개정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출한 것에 대해 가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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