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오솔길] 금속캔도 모으면 자원

「빈 깡통도 모으면 훌륭한 자원입니다.」한국금속캔재활용협회(회장 김용운·김용운 포철 부사장)가 행락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금속캔활용 캠페인를 벌이고 있다. 협회는 최근 제주도 왕벚꽃축제중 제주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재활용 생활화 서명운동을 실시, 참가 전원에게 캔 저금통을 기념품으로 지급했다. 또 오는 7월 말부터 8월 초 해수욕장, 계곡 등을 방문해 금속캔 재활용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우리나라 금속캔 재활용률은 금속캔재활용협회가 설립(94년)되기 이전에는 13%였으나 협회 설립 이후 99년 말 현재 65% 수준으로 뛰어올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속캔 수거 활동을 적극 전개, 금속캔 재활용률을 선진국 수준인 8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었다. 한운식기자WOOLSEY@SED.CO.KR 입력시간 2000/04/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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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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