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민은행 주식형신탁 ‘눈에 띄네’

국민은행이 지난 6월부터 시리즈 형태로 판매한 주식형 상품인 `KB 파도타기 특정금전신탁`이 주가상승세를 타고 최근 평균 24.56%의 높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 상품은 투자성향에 따라 공격적인 투자에서 안정적인 투자에 이르기까지 5가지 유형으로 나눠 고객이 직접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유형을 직접 지정해 운용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중 국민은행이 지난 7월과 8월 말부터 판매한 `KB 비과세 가치주투자 장기주식형 신탁` 1호와 2호의 경우 지난 14일 현재 각각 연 32.52%와 40.19%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지난 6월부터 8월에 걸쳐 판매한 `KB 비과세 파도타기 시스템 신탁` 1~3호의 경우도 연 26.60%에서 연 29.03%의 이르는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김종호 국민은행 신탁팀 과장은 “높은 수익률 뿐만 아니라 고객이 필요로 할 경우 투자자문사의 전문가와 일대일 면담을 통해 투자를 상담을 해주고 운용보고서 및 시장전망 등 주식투자와 관련한 각종 자료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우기자 ra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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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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