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생태공원’이라는 작품을 제출한 김지선(홍익대)씨가 차지했다. 김씨의 작품은 ‘DMZ에서 우리의 미래, 세계의 평화를 꿈꿉니다’라는 카피를 통해 주제의 핵심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철조망을 뚫고 날아가는 비둘기 이미지를 형상화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창의성과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장 및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개최되는 DMZ 국제 심포지엄의 식전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1점, 최우수상 일반 및 대학생 각 1점(150만원), 우수상 일반 및 대학생 각 2점(100만원), 장려상 일반 및 대학생 각 2점(50만원) 등 모두 11점이 선정됐다.
이성근 도 DMZ정책과장은 “이번 광고공모전 수상작들을 DMZ 국제심포지엄 개최장에 전시하고, 향후 DMZ 관련 각종 행사 및 홍보 등에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