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6 중소기업경영대상] 두양산전

국내 조명 설계·시공분야 선도

김용운 대표

두양산전 직원이 고객업체의 조명설비를 유지보수하고 있다.

세계최고의 철강기업으로 자리잡은 포스코의 조명보수 및 조명설비 설치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두양산전(www.e-dooyang.co.kr, 대표 김용운)은 국내 조명 설계ㆍ시공ㆍ유지보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 95년 조명설비 사업을 시작해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협력사업을 개시한 이후 완벽한 기술서비스와 책임경영, 노사화합을 통해 건실하게 성장해오고 있다. 이론보다 실질적인 경험을 중시하는 현장중심 경영,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전문 설계팀과 시공팀, 그리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외주 파트너로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 올 8월 전직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100% 금연운동을 달성한 이 회사는 전직원의 97%가 1인 1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사원 개개인의 기술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회사가 각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두양산전은 97년 동양제철화학ㆍ창원특수강과 조명공사 단가계약을 체결하고, 전기공사 부문에서 포철기연ㆍ포스콘ㆍ포스코건설 등과 협업관계를 유지하며 전문공사업체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품질경쟁력 제고, 철저한 안전작업 수행을 위해 2002년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2000) 인증, 2005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소방시설공사업(전기분야) 취득을 통해 사업영역를 더욱 키워가고 있으며, 2005년 노동부 무재해 6배수(2005.12)를 달성하면서 산업재해 예방부문에서도 동종업체들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2001년 대표로 취임해 제2의 도약을 위한 대대적인 경영시스템 혁신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김용운 대표는 “앞선 기술 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양산전은 98년부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성신원 등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고 있다. 2005년에는 직원들로 구성된 ‘등대봉사단’을 발족해 회사 이익금의 5%를 지역사랑 봉사활동에 투자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의 참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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