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노승열, 두바이 클래식 공동 26위

노승열(22·나이키골프)이 유럽프로골프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250만달러)에서 공동 26위를 기록했다.


노승열은 3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츠 골프장(파72·7,316야드)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1개와 더블보기 2개로 1타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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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전날 공동 10위에서 공동 26위로 밀려났다.

스티븐 갤리커(스코틀랜드)가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갤리커는 2004년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 이후 9년 만에 투어 두 번째 우승을 챙겼다.

리처드 스턴(남아공)이 19언더파 269타, 갤리커에 3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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