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국법인의 존 크라프칙(47) 상품기획ㆍ개발담당 부사장을 미국법인장 대행(Acting President)으로 발령했다고 25일 밝혔다.
크라프칙 대행은 앞으로 경영관리 및 판매전략 수립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기존 김종은 미국 판매법인장(부사장)은 본사로 발령이 났다.
현대차 미국법인장은 당분간 공석인 상태로 운영하고 상품기획 개발담당을 맡을 임원은 물색 중이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침체에 빠진 미국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사”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