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4인치 와이드 PC 나왔다

◎삼성전자 「텔레PC」 개발 25일부터 시판/별도전화기없이 화상회의·국제통화도삼성전자(대표 윤종룡)가 16대 9 비율의 와이드화면을 통해 TV와 영화를 보거나 별도의 전화기 없이 화상회의와 국제전화통화를 할 수 있는 신제품 PC 「텔레PC」(모델명 M560D)를 개발, 오는 25일부터 판매한다. 삼성의 올해 주력기종으로 등장할 이 제품은 16대 9 비율의 24인치 와이드 모니터와 1백20MB의 대용량 데이터를 1장의 플로피디스켓에 저장할 수 있는 플로피디스크드라이브를 업계 처음으로 채용하는 등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TV 제품에 제한적으로 채택된 와이드 모니터를 과감히 도입함으로써 PC를 이용해 TV·영화·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이른바 「PC 안방극장시대」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일반 전화선을 이용해 상대방의 얼굴을 보면서 통화할 수 있는 국제표준규격(H.324)의 화상회의시스템과 각도에 상관없이 반경 10m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무선키보드를 제공하는 등 통신과 무선기능을 대폭 향상시켰다.<김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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