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금감원, 내달 7일부터 한달간 '미스터리 쇼핑'

금융감독원은 오는 6월7일부터 한 달간 펀드판매 관련 ‘미스터리 쇼핑(판매현장 암행감시)’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금감원은 외부 전문조사기관과 함께 펀드를 판매하는 은행과 증권사 등 35개 금융사의 600개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펀드 판매과정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원금손실 위험이나 투자자 책임원칙 설명, 투자자의 투자성향에 적합한 상품 안내, 펀드비용과 환매관련 사항 설명, 펀드 이동제 안내 등을 비중 있게 살피게 된다. 금감원은 지난번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평가결과가 우수(80점 이상)한 금융사에 대해서는 다음 미스터리 쇼핑 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하지만 60점 이하의 저조한 평가를 받는 금융사는 경영실태 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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