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직선진화추진위원회를 12일 발족시켜 1년 동안 한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위원회는 공무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무원의 채용과 보직관리ㆍ승진ㆍ보수ㆍ성과평가ㆍ복무관리 등 인사제도와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은 모두 21명이며 위원장에는 류호근 전 대통령비서실 지방행정비서관이 위촉됐다. 또 행안부와 시ㆍ도의 전ㆍ현직 공무원과 학계인사, 공무원노조 대표 등도 참여한다. 위원회는 이달 7개 권역별 토론회를 통해 현장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상반기 중 공직 선진화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