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정보기술(IT) 중소기업과 KTㆍSK텔레콤 등 통신사업자가 손잡고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 마케팅에 나섰다.
정보통신부는 우수 IT 중소기업 13개사와 KTㆍSKT가 21, 22일 양일간 미국의 통신사업자인 스프린트-넥스텔사의 연구단지를 방문, 해외 구매 상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정통부가 실시하는 대ㆍ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상담회는 블루버드소프트ㆍ데카시스템ㆍ모다정보통신 등 13개 IT업체가 참여하며 KT와 SKT도 직접 상담에 참가, 중소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업체들은 행사 기간 중 스프린트사의 해당 엔지니어와 일대 일 상담을 벌이게 되며 제품 전시도 계획돼 있다. 상담회를 마친 후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동안 현지에서 시장조사와 자료수집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