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몰 G마켓과 옥션은 신학기를 맞은 대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다음달 5일까지'학자금 지원 대축제'를 연다.
양 사는 개인 당 최대 100만원까지 총 2,600만원 상당의 학자금 지원금을 126명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G마켓과 옥션은 신학기 대학교재와 해외원서, 국어ㆍ외국어 도서를 1,000원 이상 구매한 대학생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3명에게 학자금 지원금 100만원, 10명에게 50만원씩을 지급한다. 당첨 고객은 대학교 재학증명서와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학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양 사는 이달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12% 할인쿠폰과 무료배송 쿠폰을 일인당 3회까지 지급, 대학교재 및 국어ㆍ외국어, 해외원서 구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맨큐의 경제학'(3만5,000원), '해커스 토익 보카'(8,900원) 등 대학생 학습교재도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옥션은 대학생 응원 이벤트의 일환으로 에이서 노트북의 배터리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14일까지 열고 있다. 에이서의 5개 주요 모델에 적용되는 노트북 배터리를 선착순 1,000명에 한해 무료로 증정한다.
롯데닷컴은 새학기 만남이 많은 대학생들을 위해 'e쿠폰 새학기 점심해결 프로젝트' 행사를 19일까지 연다. 유명 패밀리레스토랑의 인기 메뉴부터 피자, 케이크류 등의 e쿠폰을 최대 24% 할인된 특별가에 판매한다.
롯데닷컴의 e쿠폰은 별도의 교환권 출력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를 통해 e쿠폰을 이용할 수 있는 주변 매장도 추천받을 수 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레인지 랜드 립레츠(1만780원)', 도미노피자 '페퍼로니피자ㆍ콜라세트(1만3,990원)' 상파울루 '해피 런치 스테이크(9900원)'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됐다.
업계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학자금을 비롯해 학습이나 모임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이벤트로 20대 고객층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