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1년 조선다이야 공업주식회사로 설립돼 타이어를 생산하기 시작한 한국타이어는 95년 2억본을 달성한 지 4년 만에 3억본을 돌파했다.3억본의 타이어는 지구를 4바퀴 반이나 돌 수 있고 서울~부산간을 206번 왕복할 수 있는 길이이며 승용차 7,500만대에 장착될 수 있는 물량이다.
한국타이어측은 『금산 및 중국에서 공장 증설이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2년 반 정도가 지나면 4억본 돌파는 무난할 것』이라며 『세계 7위권의 타이어 생산 메이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성기자BSTAR@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