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코스피시황]코스피·코스닥, 中 증시 급락 여파에 하락 출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전날 중국 상하이증시의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9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일 대비 0.16%(3.08포인트) 내린 1,953.1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536억원)과 기관(-358억원)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85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16%), 비금속광물(-2.86%), 의료정밀(-2.29%), 음식료(-2.21%) 등의 하락 폭이 큰 반면 전기전자(2.44%)와 통신(1.63%)은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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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가 3.71% 오른 117만3,000원에 거래되며 전날에 이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SK텔레콤(1.38%)과 SK(1.51%)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2.14%)와 아모레퍼시픽(-2.76%)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1%(14.77포인트) 하락한 685.03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1.16%)과 다음카카오(-2.21%), 동서(-2.49%), CJ E&M(-1.09%), 메디톡스(-3.77%), 바이로메드(-3.93%) 등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원30전 오른 1,186원30전에 거래 중이다.


김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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