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일본∙대만판 ‘미남이시네요’ 캐스팅 화제…‘개성만점!’


인기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일본∙대만판 캐스팅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최근 한 누리꾼은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한국∙일본∙대만판 ‘미남이시네요’ 주연들을 비교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남이시네요’ 한국 배우들을 중심으로 일본판과 대만판 캐스팅 배우들이 배치돼 있다.

우선 한국판 주인공에는 장근석(황태경 역), 박신혜(고미남 역), 정용화(강신우 역), 이홍기(제르미 역) 등이 있다.

일본판 ‘미남이시네요’은 주인공의 개성과 동글동글한 귀여운 이미지가 돋보인다.


황태경 역에는 타마모리 유타, 고미남 역에는 타키모토 미오리, 강신우 역에는 후지가야 타이스케, 제르미 역에는 야오토메 히카루가 분했다.

관련기사



일본판 ‘미남이시네요’ 2011년 일본 TBS에서 큰 인기를 끌며 11부작으로 종영했다.

최근 방영을 시작한 대만판 ‘미남이시네요’ 은 원작보다 주인공들의 남성미가 넘친다.

황태경 역은 장발이 아닌 짧은 머리 스타일에 정장을 입고 있으며, 강신우 역 역시 짧은 헤어 스타일로 원작보다는 남성스러움을 더했다. 원작과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역할이 제레미 역으로, 귀여운 금발의 미소년 이미지인 원작과는 다르게 강한 인상을 지닌 남자다운 이미지로 변했다.

대만판 ‘미남이시네요’인 ‘원래시미남(原來是美男)’ 지난 해 사전 제작을 마치고 지난 5월부터 대만 FTV를 통해 방영 중이며, 왕둥청(왕동성汪東城, 황태경 역), 쑤리원(소립문蘇笠汶, 고미남 역), 황인덕(강신우 역), 채민우(제르미 역)가 호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리메이크판 캐스팅을 본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판이 가장 보기 좋다” “한국판을 당할 자가 없네… 그런데 이렇게 놓고 보니까 그래도 대만판이 일본판 보다 낫다(琳琳linlin****)” “대만판 황태경이 비교적 잘 생긴 편이네!(羅天**)” “당연히 원작이 최고긴 하지… 오늘 일본판 잠깐 봤는데, 원작에 못 미치지는 않더라. 새로운 에피소드가 더 추가됐는데 나쁘지 않던데(什么都不想****)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웨이보 @doolyshinhwa)

/디지털미디어부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