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 대주주 구본호씨가 액티패스 주식 20만주를 추가로 장내 매입했다.
9일 액티패스는 구씨가 최근 이틀간 단기급락에 따른 투자자보호를 위한 조치로 자사주 20만주(2.36%)를 장내매집했다고 장 마감 후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구씨는 지난 8일 1만9,100원에 4만주를 9일엔 2만86원에 16만주를 각각 매수해 약 40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였다.
이로써 액티패스 최대주주인 레드캡투어측 지분은 43.41%에서 45.77%로 늘어났다.
구본호씨는 지난 4일 액티패스 주가가 닷새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자 ‘주가 하락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금명간 진정될 것’이라고 말했고 이 한 마디에 액티패스는 단숨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9일 액티패스는 전날보다 1.55%(300원) 내린 1만9,10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