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세계 화장실의 날' 기념식 개최

세계화장실협회는 19일 서울 노량진 CTS홀에서 심재덕 협회 회장과 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한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세계 화장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심 회장은 기념식에서 “부적절한 화장실로 생명을 위협받는 일은 없어야 하며, 이것이 바로 세계화장실협회의 존재 이유”라며 “인류 모두가 쾌적한 화장실을 갖는 그날을 위해 협회 창립일인 11월 22일을 ‘세계 화장실의 날’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김 최고의원은 “화장실의 부족과 열악한 위생환경으로 전 세계 25억의 인구가 고통을 겪고 있으며, 이들에게 적절한 화장실을 보급하는 것이야말로 세계적 빈곤의 해소와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 최고의원 등 10명이 화장실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는 ‘Toilet Angel’로 선정됐으며, 개그맨 이승윤ㆍ이상호ㆍ이상민 씨가 ‘화장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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