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개콘 ‘황해’… 단 2회 방송만에 인기몰이 계속되


KBS 2TV ‘개그콘서트’ 새 코너 ‘황해’가 방송 2회 만에 각종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시청자들로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주 개콘의 새 코너로 소개된 ‘황해’는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보이스피싱’을 소재 신선한 개그를 선보이며 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분에서 이수지는 정찬민에게 “전화를 할 때 상대를 당황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정찬민은 한 남성에게 전화를 걸어 “남동생이 사고를 당했으니 돈을 부쳐라”며 어수룩한 조선족 말투로 말했다. 하지만 이 남성은 “여동생밖에 없다”고 답했고, 놀란 정찬민은 자신이 더 당황했지만 상대에게 “선생님 당황하셨어요?”라고 물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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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개그콘서트는 그간 시청자들에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인기 코너인 ‘생활의발견’과 ‘거지의품격’ 품격을 이번주부터 전격 폐지하고, ‘황해’와 같은 새 코너로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KBS 2TV ‘개그콘서트’방송화면 캡처)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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