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당순이익을 높여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배당할 이익을 재원으로 하는 ‘이익 소각’으로 자본금 변동 없이 주식수만 감소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소각되는 자사주는 전체 자사주 41만4,545주 중에서 올해 2월 13일 취득 공시 완료한 20만주를 제외한 보통주 21만4,545주다. 총 소각예정금액은 383억원(취득가액 기준) 규모다.
만도 관계자는 “최근 주가가 기업가치에 비해서 과도하게 급락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