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2,000선 아래에서 출발… 1,990.97p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며 2,000선 아래에서 장을 시작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11.40포인트(0.57%) 하락한 1,990.97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 미국 증시는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도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기관들이 순매도 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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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79포인트(0.15%) 상승한 532.2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증시전문가들은 강세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코스피 방향에 영향을 줄 만한 중요 이벤트들은 없어 강세 기조는 유지될 전망”이라면서 “단기 급반등에 따른 과열 부담마저 기간 조정 형태로 덜어내 상승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2.25원 상승한 1,12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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