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크레스토 동맥경화증 효능인정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시판 중인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스타틴제제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동맥경화증 치료 효능을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FDA는 동맥혈관에 지방성분이 쌓여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동맥경화증 진행을 늦추기 위해 크레스토를 식이요법과 함께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스타틴 제제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고지혈증 환자들에게 가장 널리 처방되는 약물이며 동맥경화증은 협심증, 심장마비, 뇌졸중을 일으키는 세계적인 사망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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