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크루셜엠스, 저평가 매력 부각에 강세

크루셜엠스가 휴대폰 케이스업체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는 증권사의 평가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크루셜엠스는 28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9.88%(680원) 오른 7,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0년부터 2011년 사이에 삼성전자 스마트폰 대응이 늦어지면서 매출이 급감했다”며 “크루셜텍이 지분을 인수한 이후 삼성전자 케이스 수주 물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이 연구원은 이어 “최근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제품에도 안정적으로 진입한 것으로 파악한다”며 “후속 스마트폰 3~4개 모델도 현재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크루셜엠스는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76.5% 늘어난 4,000억원, 영업이익은 497.2% 증가한 23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4.3배 수준”이라며 “경쟁 업체들 중에서 가장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김종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