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론칭 3년만에 사이트를 전면 개편한다.
11번가는 테마쇼핑과 소셜서비스를 강화한 사이트 개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상품정보와 콘텐트 기능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먼저 감성쇼핑으로 구성한‘테마쇼핑’ 코너는 관련 테마와 하위 에피소드 등 쇼핑 주제와 연결된 브랜드 기획전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예컨대 최신 트렌드인 ‘걷기·워킹’을 검색하면, 해당 상품인 워킹화는 물론 만보계 등 관련 상품 정보와 워킹화 트렌드, 도심 속 워킹 스타일링 팁 등의 내용이 펼쳐지는 식이다. 소셜 서비스 신설로 쇼핑 개인화 영역도 강화했다.
소셜댓글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하고, 쇼핑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11번가와 고객의 SNS를 연동시켰다. 또한 개인 영역인 ‘나의 11번가’에 쇼핑캘린더, 쇼핑메시지 서비스 등 개인화 영역 강화로 각종 혜택과 이벤트를 빠짐없이 알려주게 했다.
11번가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과 쇼핑의 즐거움을 높이기 위해 고객 입장에서 생각한 고객 친화형 사이트로 변화를 꾀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