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캐시백포인트 사이버 머니화

주유소에서 받은 SK(WWW.SKCORP.COM)의 캐시백 포인트를 전자상거래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SK㈜(대표 김한경·金翰經)는 8일 ㈜이니시스(대표 권도균·權度均)와 제휴, 자사의 캐시백 포인트를 사이버머니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니시스는 전자 지불 시스템 개발 업체로 삼성물산, 한국통신, 현대백화점, 네띠앙, 39쇼핑 등 600여 인터넷 쇼핑몰이 이 회사의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SK는 이들 600여 쇼핑몰을 가맹점으로 묶어 오프라인 상의 캐시백 서비스를 사이버 상에 적용할 방침이다. 따라서 캐시백 회윈이 이들 가맹점에서 쇼핑을 할 때 오프라인 상에서와 마찬가지로 캐시백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 적립된 캐시백 포인트를 사이버 머니로 이용할 수 있다. SK 관계자는 『현재 사용되지 않은 캐시백 포인트가 200억여원에 달한다』며 『이번 제휴로 이중 일부가 전자 상거래 시장에 흡수될 것』이라고 밝혔다. SK는 또 올 하반기 항공사 등과 제휴, 캐시백 포인트와 제휴사들의 마일리지 포인트를 교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鄭萬源 SK(주)본부장(오른쪽)과 權度均 이니시스 대표가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 예정이다. 김창익기자WINDOW@SED.CO.KR

관련기사



김창익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