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공공정보의 개방과 공유, ICT 기반의 사회안전망 구축, 신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확산을 목표로 하는 '울산시 정보화 5개년 기본계획'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계획은 울산을 국내 대표 ICT 창조도시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행정 정보화를 비롯해 시민생활안전, 산업경제, 도시기반, 정보화 인프라 등 주요 5개 분야, 71개사업의 정보화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사업비는 총 898억원에 달한다.
행정 정보화 분야는 열린 정보제공 서비스, 빅데이터 활용기반 구축, 청백-e 시스템 구축, 스마트 오피스, 클라우드 기반의 SBC 서비스 등의 과제가 추진된다.
시민생활안전 정보화 분야는 스마트 맞춤형 복지정보 서비스, 지능형 CCTV 통합관제 서비스, 긴급구조 표준시스템 구축 등이다. 또 산업경제 정보화는 산업단지 IT 인프라 구축, 일자리센터 웹사이트 구축 등의 과제가 이루어지며 도시기반 정보화는 공간정보 통합데이터센터 구축 등이 추진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선 올해 청백-e시스템 구축과 CCTV 사회안전망 구축 등 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