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상품선물시황] 국채선물 가격 급등

지난주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으로 매도포지션을 취했던 기관들이 안정대책을 호재로 손절매수에 나서거나 가격이 계속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신규매수물량이 대량 들어왔다.전일보다 0.2포인트 오른 96.8로 개장한 12월물은 이후 한번도 하락없이 견고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97.87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소폭 밀리며 결국 전일보다 1.24포인트나 오른 97.84를 기록했다. CD선물 12월물가격 역시 현물CD금리가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큰폭으로 상승했다. 채권시장 안정기금 및 시장안정대책으로 장기금리 내림세에 대한 기대가 단기금리로 확산되고 있다. 전일보다 0.12포인트 오른 91.75로 개장한 12월물은 이후 상승세를 이어나가 결국 전일보다 0.34포인트 오른 91.97을 기록했다. 달러선물 10월물은 그동안의 상승세가 다소 주춤했다. 은행들의 외채상환 달러수요가 크게 줄었으며 외국인들의 주식매도대금 달러환전도 감소한 가운데 기업체들의 네고물량이 출현했다. 1,217원으로 개장한 10월물은 이후 계단식 내림세를 보였으며 결국 전일보다 0.6원 소폭 내린 1,215.8원을 기록했다. /서정명 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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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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