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연] 백혜선 음반발매 기념공연

특히 그의 이번 음반 발매와 무대는 뉴욕을 중심으로 펼쳐온 세계 무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이어서 더욱 뜻깊다.순회연주에 앞서 지난 1일 서울 강남 오퍼스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백씨는 『클래식은 늘 엄숙하고 어렵다는 생각으로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듣기를 꺼려한다. 그러나 클래식도 즐겁다라는 생각을 일반인들에게 알리고 싶어 기존 분위기와 다른 재미와 친근한 클래식 레퍼토리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장르의 벽을 허물고 있는 세계 흐름에 따라 좀더 젊을때 재미있는 음반을 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에 좋은 친구들과 함께 작업해 매우 즐겁다』고 덧붙였다. 모차르트의 「작은별에 의한 12개 변주곡」과 슈베르트의 「즉흥곡 내림사장조 작품 90-3」같은 독주곡과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비올리스트 최은식 등과 함께 연주한 엘가의 「사랑의 인사」, 아일랜드 민요 「아 목동아」등 소품들로 앨범을 꾸몄다. 그는 또 이경선과 최은식, 첼리스트 양성원,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 등 친구들과 함께 하는 이번 순회연주회도 음반 수록곡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짰다. 박연우기자YW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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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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