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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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효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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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이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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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의 변신은 무죄다.
여배우들이 화보로 화끈한 나들이에 나섰다. 배우 소이현이 최근 ‘Sensitive’라는 콘셉트로 일본 후쿠오카에서 촬영한 섹시한 이미지의 화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글로리아> 등에서 보여준 소녀 같은 이미지를 벗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여배우들의 이미지 변신은 주로 패션 잡지, CF 등에서 시도된다. 매달 이색적인, 혹은 파격적인 스타일로 변신을 꾀한 여배우들의 화보로 팬들이 깜짝 놀라기도 한다. 팜므파탈로 승부수를 던진 박진희가 대표적인 예다. 최근 그는 패션잡지 W코리아와 파격적인 느낌의 화보를 촬영했다.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에서 단아하고 강단있는 여성상을 보여주고 있는 박진희는 노출 있는 의상과 과감한 메이크업으로 이미지를 바꿨다. 공효진은 CF에서 속살을 드러내 중성적인 분위기를 단박에 불식시켰다. 캘린클라인 언더웨어의 광고에서 군살없는 몸매를 뽐내며 뭇남성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한 연예 관계자는 “이미지 고착은 배우들에게 독이라 할 수 있다. 스타 화보, 패션 화보, CF화보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임으로써 이미지 변신에 대한 반응을 살피는 셈이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